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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의 기쁨/나트랑 | 2024

아스테리아 코모도 냐짱호텔 Asteria Comodo Nha Trang Hotel 조식 메뉴

한국은 장마가 시작되려고 하던 7월 첫 날, 나트랑 자유여행을 떠났습니다. 베트남 여행은 처음인데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. 여행의 즐거움 중에 절반 이상은 여행지에서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. 오늘은 첫 날과 둘째 날, 이틀 동안 묵었던 아스테리아 코모도 냐짱호텔 Asteria Comodo Nha Trang Hotel의 조식 메뉴를 소개합니다.

 

아스테리아 코모도 냐짱호텔 위치

 

오스트리아 코모도 냐짱호텔 · 86A Trần Phú, Lộc Thọ, Nha Trang, Khánh Hòa 650000 베트남

★★★★☆ · 리조트

www.google.com

 

아스테리아 코모도 냐짱호텔은 해변가에 위치해 있고 나트랑 시내와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시내 중심부까지 그랩으로 10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어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. 저희는 월요일 밤 비행기로 가서 토요일 새벽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첫 날과 둘째 날 숙소를 아스테리아로 잡았습니다. 

 

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구요. 호텔 내 식당은 3층과 4층에 있는데 체크인할 때 조식은 4층을 이용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.

 

식당 전경입니다. 테이블은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구요. 창가 자리에서는 창밖을 감상하며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. 준비되는 음식은 거의 비슷하긴 한데 약간씩 바뀌는 것 같네요

 

접시에 음식을 담은 모습입니다. 아무래도 뷔페식 식당은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져서 평소 식사량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

 

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돼 있고 구워 먹을 수 있게 토스터도 놓여있습니다. 후식으로 나오는 케잌류를 비롯해 여행 내내 조식으로 나오는 빵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먹을만 하더라구요.

 

다양한 샐러드용 채소와 과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 과일은 아쉽게 망고는 없었고 수박, 용과, 바나나, 패션트푸르트, 구아바 등이 있었습니다.

 

 

이외에도 라이스 페이퍼를 익힌 것 같은 베트남 음식, 몇 가지 종류의 햄들, 디저트용 베이커리, 요거트와 시리얼 등이 있었는데요. 더 많은 음식 사진은 아래 슬라이드에서 보시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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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느 뷔페처럼 즉석코너도 있었어요. 계란 코너는 완숙 혹은 반숙 프라이나 부침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구요. 쌀국수 코너에는 다양한 소스와 고명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 베트남 여행 와서 첫 쌀국수는 호텔 조식으로 먹었는데요. 맛은 그럭저럭 쏘쏘했습니다^^

 

보온 용기에 담긴 음식들도 한 쪽에 세팅되어 있습니다. 간장 양념 생선조림, 베이컨과 소시지, 딤섬처럼 생긴 만두, 버터구이 감자, 치킨커리, 스파게티, 볶음밥, 돼지갈비, 튀긴 춘권 등이 놓였습니다. 

 

더 많은 메뉴 사진들은 아래 슬라이드로 살펴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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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실 물과 음료도 당연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 수박, 파인애플 등 두, 세 종류의 과일주스, 커피와 티백 차가 있습니다. 특히 진한 풍미의 베트남 커피가 인상적이었습니다. 함께 준비되어 있는 연유를 타서 마시면 베트남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쯤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텔에는 2시가 넘어서 도착했으니 실제 여행은 도착 둘째 날부터 시작된거나 마찬가지인데요. 일정의 시작은 아스테리아 코모도 냐짱호텔 조식과 함께 했습니다. 숙소 비용을 생각할 때 음식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구요. 든든하고 만족스럽게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. 이상 내돈내산 호텔 조식 후기를 마칩니다^^